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용걸)은 연구자 중심의 연구행정 서비스를 대폭 개선한 ‘모바일 산학협력시스템’을 2월 19일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연구자들은 연구 현황 조회 및 연구 행정 업무를 보다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이번 모바일 산학협력시스템 구축은 지난해 서울시립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정연두)이 실시한 ‘연구행정서비스향상을 위한 연구자 애로사항 모니터링’에 대한 후속 조치로 진행되었다. 연구자들이 겪는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연구 행정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되었으며, 보다 효율적인 연구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모바일 시스템은 연구자들이 연구과제 관련 업무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조회 기능을 제공한다.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다. ▲ 연구과제 신청 현황 조회(예산 변경, 참여 인력, 지급 신청, 카드 미정산, 학생 연구원 정보 등) ▲ 카드 미정산 현황 조회 ▲ 연구과제 현황 확인 ▲ 공지사항 및 자료실 확인 이를 통해 연구자들은 연구자들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어디서나 손쉽게 연구 행정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 산학협력시스템은 서울시립대학교 공식 어플(myUOS플러스)을 통해 이용 할 수 있다. 구글플레이스토어나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앱을 다운로드한 후, 대학포털의 왼쪽 상단 메뉴(≡)에서 산학협력 메뉴를 선택하면 모바일 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다.

서울시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연구자 편의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시스템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연구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기능 추가 및 고도화를 진행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오픈 이벤트를 개최하여 피드백을 받을 예정이다.

정연두 서울시립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모바일 산학협력시스템 도입을 통해 연구자들이 연구과제에 보다 쉽게 접근하고, 신속하고 편리한 연구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연구자 중심의 연구행정 서비스 개선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연구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